기억의 뇌과학

    기억은 말로 옮기면 강화되는 동시에 왜곡된다. 하지만 전혀 반복하지도, 타인과 공유하지도 않은 기억은 십중팔구 사라진다
    

책속에서 한 실험이 있었다.
"우주 폭발선이 폭발하고 그 다음날 사람들에게 어디서 누구와 무엇을 하다 그것을 보았는가? 기록하게 했고
2년뒤에 같은 질문을 했으나 거의 대부분의 사람들의 답변은 2년 전 답변과 다른 대답을 했다. 
더 나아가 2년전에 그 질문을 받지 않았다고 대답하는 사람이 75%나 된다는 것이다"

나는 지난 일을 잘 기억하는 편이라 생각했는데 이부분을 읽고 놀랐다 ㅎㅎㅎ
내기억은 틀린거일 확률이 매우 높구나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기억력 하나는 기가맥히는고만 이라 생각했는데 ㅠㅠ아니였다니ㅠㅠ

책을 읽다가 제대로 뇌가 기억을 못하는게 많아 보여서 모야..하던 참에,
아픈 기억은 잊게 해주는 망각 내용을 보면서 아 또 잊어야 새로운 기억을 하고 살아가는구나..생각하며 

기억의 뇌과학 책을 흥미롭게 읽은것 같다.

 

이독후감도 내가 읽은걸 잊지 말아야지 하면서 쓰게 됐당 ^-------^